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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눈길


입력 2023.09.26 11:02 수정 2023.09.26 11:03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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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은 다문화·탈북학생에게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을 돕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평택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운영중인 이번 사업은 다문화교육원을 통해 매달 특강을 열어 멘토인 본교 대학생의 전문성을 함양, 본인의 전공분야를 활용해 중국어, 상담, 미술, 음악 등 멘티인 다문화학생들의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은 교육부, 장학재단의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통해 근로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다문화교육원은 최근 농어촌 지역의 다문화·탈북학생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농어촌특별활동 사업에 추가로 선정됐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멘토링' 특강과 전통 만들기 등 문화체험 활동을 대학생 멘토들과 멘티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추석을 맞아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를 멘티와 함께 활동하는 사진 및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는 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대학교 유진이 다문화교육원장은 "다문화교육원이 농어촌특별활동 사업에 선정,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탈북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운영과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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